우리들은 이메일과 메신저를 아무도 보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테크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안전할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강대국들은 서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산 앱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산 앱의 사용을 금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의 저자 헨리 패럴과 에이브러햄 뉴먼은 우리가 중립적이라고 믿었던 인터넷, 글로벌 금융, 세계화가 강대국의 정치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려 합니다.
권력을 갖기 위해 경쟁하는 정치의 세계에서 우리는 눈을 돌려서는 안되며 현실을 정확히 보고 어떻게 이런 권력 수단들을 세상에 이로운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자는 것이 저자들의 생각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가 짚어주는 전쟁지도를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시리즈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
‘미국이 글로벌경제를 무기화하는 법’
헨리 패럴
(Henry Farrell)
헨리 패럴은 아일랜드 태생의 정치학자로 조지타운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존스홉킨스 교수로 재직중 이다.
그의 주 관심사는 전자상거래, 유럽연합(EU), 국제관계 제도 등이다.
그의 주 관심사는 전자상거래, 유럽연합(EU), 국제관계 제도 등이다.
에이브러햄 뉴먼
(Abraham Newman)
에이브러햄 뉴먼은 미국 오하이오 태생의 정치학자로 스탠퍼드대에서 학사, 석사, UC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조지타운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FT), 포린어페어스, 뉴욕타임스 등에 기고하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국제정치경제’다.
목차
- 이끄는 글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1. 월터 리스턴이 꿈꾼 세상
- 2. 스톰브루 지도
- 3. 포연 없는 전쟁: 미 상무부의 힘
- 4. 깨어나니 겨울 한 가운데
- 5. 브라이언 훅의 이메일
- 6. 바람과 빛의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