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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 문예 매거진 PADO는 통찰과 깊이가 담긴 롱리드(long read) 스토리와 문예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창조적 기풍을 자극하고, 급변하는 세상의 조망을 돕는 작은 선물이 되고자 합니다.

국제

대한민국은 여전히 바깥 세상에 대해 관심이 부족합니다. 오랫동안 정치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쇄국을 하고 내향적인 자세를 취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요동치는 세계정세로부터 눈을 돌릴 수 없습니다. 세상을 정확히 알아야 성공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PADO는 한국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가 ‘바깥에 대한 감수성’의 부족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하며 한국이 ‘세계’라는 객관적 실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롱리드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는 늘 간편한 ‘세 줄 요약’을 바랍니다. 하지만 그렇게 잠깐 소비되는 정보에 진정한 가치는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의 삶과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오늘날, 우린 복잡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PADO가 소개하는 롱리드 스토리는 인터넷에 범람하는 속보성 기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사안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 세세한 주름 속에 숨겨진 또다른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짧은 기사만 읽으면 그 기사의 입장만 되풀이하게 됩니다. 롱리드 스토리는 하나를 읽어도 사안에 대한 나만의 생각이 잡힙니다. 그만큼 숙고할 수 있는 시간과 다양한 관점을 파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예

문화와 예술 또한 우리의 의식 확장에 중요한 자양분입니다. PADO는 그간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던 각종 문예 영역을 하나씩 발굴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자 참여

PADO는 고급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원인 시간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는, 지적 욕구를 가진 독자들을 위한 매체입니다. PADO는 독자를 호기심과 의욕을 가진 지식인으로 예우하고자 합니다. 혼탁한 댓글 시스템 사용을 지양하고 좀 더 품위있는 방식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편집부 이메일을 공개합니다. 어떠한 종류의 의견이든 환영합니다: 읽으신 기사에 대한 질문이나 견해, 번역에 대한 의문, (내가 무척 흥미롭게 읽은 기사인데 다른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PADO에서 이 기사를 번역 소개해줬으면 좋겠다 등등, 보내주신 내용은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같은 매거진의 전통을 좇아, 좋은 의견은 PADO에도 발행하여 소개할 계획입니다.

제휴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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