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이후의 진짜 위기

브라질, 대선 이후의 진짜 위기

세계가 탐내는 자원은 넘치는데, 정작 세계를 상대로 협상할 힘은 줄어든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몸값이 뛰어야 할 브라질은 왜 선택권을 잃어가는가. 좌우 대선 후보의 정반대 외교 구상에도 같은 맹점이 숨어 있다.
알래스카 LNG 사업과 러시아의 비밀스러운 연계

알래스카 LNG 사업과 러시아의 비밀스러운 연계

러시아가 기술을 팔고, 지분을 갖고, 몰래 돈까지 댄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치는 "에너지 지배력"의 이면이다. 문제를 제기한 CEO는 회사를 떠났고 당국은 침묵한다. 전쟁을 끝내려는 협상은 지금 무엇을 거래하고 있나?
노동의 종말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꿀까

노동의 종말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꿀까

AI가 모든 일을 대신하면 인간관계만 남는다는 낙관론. 그러나 노동 없이 관계로만 살았던 베르사유 귀족과 미국 상류층 부인들의 일상은 끝없는 뒷담화와 서열 다툼이었다. 일이 사라진 세상, 우리는 정말 더 따뜻해질까?
테이트 모던 《빛과 마법》, 졸작 속에서도 빛나는 사진의 전복적 힘

테이트 모던 《빛과 마법》, 졸작 속에서도 빛나는 사진의 전복적 힘

테이트 모던은 회화주의 사진이 모더니즘을 낳았고 1960년대까지 비서구 세계에서 번성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정작 전시장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들은 회화를 단호히 거부한 사진들이다. 전시는 무엇을 증명하려다 놓쳤나?
[評천하] 브라질 대선 룰라 역전승, 北 김정은 '당일치기' 방중 外

[評천하] 브라질 대선 룰라 역전승, 北 김정은 '당일치기' 방중 外

사망설 대신 신압록강대교 위의 마이바흐. 김정은은 왜 시진핑이 아닌 왕후닝을 단둥에서 만났을까. 트럼프와 푸틴이 모일 선전 APEC을 앞두고 북중이 서두르는 이유를 읽는다. 룰라의 대역전과 이스라엘 연정 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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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ffairs,
Literary Depth

는 세계 이슈와 문예적 사유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하나의주제로 엮인깊이 있는읽을거리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머지않아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수 있습니다. 소수 비관론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군 주류에서도 나오는 전망입니다. 대만은 여러모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이념 대립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갈라섰고, 반세기 만에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남북관계와 양안관계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공산주의 이념을 추종하는 권위주의 국가와 단호히 절연하고 거리를 두는 게 당연해 보이는데 여전히 민족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게 그 중 하나죠. 정치군사적으로는 미국에 가까운데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중국과 척을 지면 안된다는 분위기도 있고, 심지어 미국을 불신하는 반미적 분위기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같은 상황이 대만에서도 벌어진다면, 동북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뒤흔들 이 전쟁에 한국도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대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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