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 '구술() 문화'가 귀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물의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학의 평가 방식은 학생이 직접 말로 설명하는 구술시험이 다시 주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구술은 문자보다 정보의 보존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억을 돕고자 대상에 강렬한 별명을 붙이거나 운율을 맞추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술은 청중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의식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글쓰기는 추상적 독자를 향한 개인적인 행위에 비해 공동체적 행위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