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상 최장기 집권을 앞둔 조르자 멜로니 인터뷰

이탈리아 사상 최장기 집권을 앞둔 조르자 멜로니 인터뷰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소녀는 열다섯에 좌파 동네를 걸어 나와 네오파시스트 당사 문을 열었다. 이제 그는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가 된다. 온건해진 것일까, 온건해 보이는 법을 배운 것일까. 본인은 답하지 않는다.
중국 역대급 AI 모델을 만든 92년생 창업자

중국 역대급 AI 모델을 만든 92년생 창업자

미국은 모델을 잠그고, 중국은 가중치를 통째로 풀었다. 지능을 공짜로 나눠주는 쪽이 어떻게 48조 원짜리 회사가 되는가. 딥시크가 '싸다'를 증명했다면, 키미 K3가 무너뜨린 것은 미국이 앞서 있다는 믿음 그 자체였다.
수단의 비극

수단의 비극

1400만 명이 집을 잃었다. 금세기 최대 규모의 강제이주다. 그런데 이 전쟁의 승패를 쥔 쪽은 하르툼에 있지 않다. 어제까지 같은 군사정권을 함께 떠받치던 두 걸프 국가는, 왜 지금 서로 다른 편에 총을 대주고 있나.
테크 업계 종사자들의 우울

테크 업계 종사자들의 우울

지난 20년, 지식노동자들은 종교가 주던 의미를 일에서 찾았다. 그 신앙이 낳은 가장 혁명적인 산물이 지금 그 신앙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다. AI가 일을 대신해줄수록 왜 사람들은 안도가 아니라 공허를 느끼는가.
[評천하] 시진핑 이집트 방문, 브라질 대선 "룰라의 우세 1% 차이로 좁혀져" 外

[評천하] 시진핑 이집트 방문, 브라질 대선 "룰라의 우세 1% 차이로 좁혀져" 外

카이로에서 브라질리아, 그리고 팔라우까지. 미국의 안보 우산 아래 있던 나라들이 동시에 흔들린다. 매년 13억 달러의 미국 군사원조를 받는 이집트는 왜 중국군과 모의 공중전을 벌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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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ffairs,
Literary Depth

는 세계 이슈와 문예적 사유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하나의주제로 엮인깊이 있는읽을거리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머지않아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수 있습니다. 소수 비관론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군 주류에서도 나오는 전망입니다. 대만은 여러모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이념 대립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갈라섰고, 반세기 만에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남북관계와 양안관계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공산주의 이념을 추종하는 권위주의 국가와 단호히 절연하고 거리를 두는 게 당연해 보이는데 여전히 민족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게 그 중 하나죠. 정치군사적으로는 미국에 가까운데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중국과 척을 지면 안된다는 분위기도 있고, 심지어 미국을 불신하는 반미적 분위기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같은 상황이 대만에서도 벌어진다면, 동북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뒤흔들 이 전쟁에 한국도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대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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