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산업은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다

유럽 산업은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수입품의 홍수는 유럽 제조업의 재앙일까? 수출 증가분의 4분의3은 배터리, 로봇팔 같은 부품이었고 이를 사들인 유럽 산업의 생산은 오히려 늘었다. 위협과 기회가 뒤섞인 이 구도에서 유럽의 승부처는 어디인가?
'기후위기'부터 'AI 파멸론'까지, 종말론적 사고방식이 놓치는 사실

'기후위기'부터 'AI 파멸론'까지, 종말론적 사고방식이 놓치는 사실

기후, 코로나19, 그리고 AI. 우리는 재앙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리라 두려워하면서 해결도 똑같이 가파르기를 요구한다.
범죄자들이 중국 경제를 선호하는 이유

범죄자들이 중국 경제를 선호하는 이유

중국의 불법경제 규모는 연간 약 1조 달러, 스위스 GDP와 맞먹는다. 이란 석유, 북한 해킹 자금, 펜타닐 자금이 모두 같은 지하 금융망을 탄다. 그런데 이 금융망을 키운 건 범죄조직이 아니라 중국 경제모델 자체라면?
'괴물'과 마주 보는 순간: 시인이 신화에서 되묻는 인간의 인식

'괴물'과 마주 보는 순간: 시인이 신화에서 되묻는 인간의 인식

꽃과 풀을 가리지 않고 먹어 치우는 괴물 앞에서 우리는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아름다운 것과 먹어도 되는 것을 나누는 기준은 누가 만들었나? 미노타우로스를 다시 읽는 한 편의 시가 인간 중심의 위계를 흔든다.
[評천하] 프랑스 학생 시위 격화, 美 전쟁부 "총살형 집행 생중계" 外

[評천하] 프랑스 학생 시위 격화, 美 전쟁부 "총살형 집행 생중계" 外

프랑스에선 고교생 시위가 대선판을 흔들고, 브라질에선 우파 물결이 정점을 향한다. 독일에선 전직 정보기관 수장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고, 미국은 90년 만의 총살형을 생중계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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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ffairs,
Literary Depth

는 세계 이슈와 문예적 사유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하나의주제로 엮인깊이 있는읽을거리
인구감소의 시대

인구감소의 시대

우리가 인구학에 대해 갖고 있던 많은 생각들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가 어느 정도 '선진화'되어야 인구 증가세가 잦아든다는 게 기존의 상식이었는데 중국은 평균 국민소득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기도 전에 인구감소 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은 매우 과격했던 1자녀 정책 때문에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최근 세계 1위의 인구 대국 인도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유한 남부 지역의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의회 의석 재분배 관련 남북 갈등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인구 세계 4위인 인도네시아도 2022년 출산율이 대체 수준(현재 수준의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가 '인구감소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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