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했던 투자가 겸 자선가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젠 집을 마련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이 설립한 베르그루엔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2014년 허핑턴포스트와 파트너십으로 발행했던 월드포스트가 그 시초로, 현재는 자체 웹사이트 위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두드러지지 않으나 대체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국제정세, 철학, 테크놀러지를 다룹니다.
해당 매체 기사 수, 총 9건
대표 기사
경제
사회이슈
테크
최근 영국 총리 리시 수낙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힘"이라고 선언하면서 "어떤 직업도 필요하지 않게 될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은 사람들에게 "배관공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Noema
26min
정치
멕시코 '판사 직선제 사법개혁'에 대한 전임 대통령의 통렬한 비판
최근 멕시코 의회는 일련의 헌법 개혁안을 가결했다. 주의회 대부분이 비준한 이 개혁안은 사법부를 붕괴시킨 다음 이를 통해 멕시코 민주주의와 연방공화국의 이미 약해져버린 법치(法治)를 완전히 묻어버리게 될 것이다.
Noema
15min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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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400년도 더 전에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미델뷔르흐에서 한 부자(父子)가 훗날 역사를 바꿀 발명품을 우연히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그저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했다. 한스 얀센과 자카리아스 얀센이 유리 렌즈를 만지작거리다가 현미경을 발명한 것이다. 하지만 의도했던 발명은 아니었다.
Noema
11min
과학
사회이슈
에세이
(This article was produced by and originally published in Noema Magazine.)
Noema
12min
정치
테크
오늘날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게임 매커니즘을 지식전달이나 행동, 관심유도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 너머에도 적용하는 것)'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디지털 트로피를 보상으로 내세워, 1000걸음 더 걸어보라고 유혹한다. 교실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점수에 따라 상을 주고 처벌하는 앱을 사용한다. 일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우버의 드라이버와 콜센터 직원은 업무 중에 미션을 받는다. 미션을 달성하면 50달러 보너스. 실패하면, 누구나 상상하는 대가를 치른다.
Noema
12min
과학
4월 14일, 한 50세 스페인 여성이 안달루시아 언덕 70미터 지하에 있던 임시 거주지에서 나왔다. 베아트리스 플라미니Beatriz Flamini는 이날까지 500일 동안 자연광도 들어오지 않고 뉴스도 들을 수 없으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도 볼 수 없는 동굴에서 살아보는 실험을 하면서 외부와 단절되어 있었다.
Noema
13min
정치
멕시코 '판사 직선제 사법개혁'에 대한 전임 대통령의 통렬한 비판
최근 멕시코 의회는 일련의 헌법 개혁안을 가결했다. 주의회 대부분이 비준한 이 개혁안은 사법부를 붕괴시킨 다음 이를 통해 멕시코 민주주의와 연방공화국의 이미 약해져버린 법치(法治)를 완전히 묻어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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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in
사회이슈
테크
2020년, 매사추세츠주 유권자의 75%가 자동차 수리권 주민투표 발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제조사가 자동차 진단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차주 및 독립 정비업체와 공유하도록 하여 공식 정비업체 뿐만 아니라 어떤 정비업체든 해당 자동차를 수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반드시 제조사가 지정하는 업체에 가져가야 한다는 제약이 없어진다.
Noema
16min
과학
에세이
5살 때, 나는 가족과 함께 안나푸르나 산맥의 기슭에 자리 잡은 네팔 중부의 조용한 마을 포카라Pokhara로 이사했다. 우리의 첫 집은 절벽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흰색으로 칠한 방 세 개짜리 오두막이었다. 집 아래로는 히말라야에서 북인도 평원으로 눈 녹은 물을 운반하는 우렁찬 세티 간다키 강이 흐르고 있었다.
Noema
19min
사회이슈
1929년 독일의 한 일간지가 "이젠 전설이 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사진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 실린 인물에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 러시아의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 인도의 반식민주의 운동가 마하트마 간디가 있었다. 그 옆에는 오랫동안 잊혀진 독일 시인의 사진도 있었다. 그의 이름은 슈테판 게오르게. 하지만 추종자들은 그를 '스승master'이라 불렀다.
Noema
21min
경제
사회이슈
테크
최근 영국 총리 리시 수낙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힘"이라고 선언하면서 "어떤 직업도 필요하지 않게 될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은 사람들에게 "배관공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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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in